내 보험 찾아줌, 불편 지적 개선 '신의 한수'…조회부터 신청까지 바로바로

2018-12-19     정연 기자
(사진=내보험

 

'내 보험 찾아줌'을 통해 숨은 보험금을 기존보다 더 편리하게 조회하고 받아볼 수 있다.

19일 금융당국은 모든 보험사가 숨은 보험금 찾기는 물론 온라인으로 청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숨은 보험금을 조회한 후, 보험회사 온라인 청구시스템으로 바로 들어가 신청이 가능해진 것. 온라인이 불편한 경우에는 숨은 보험금 조회 후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그러면 해당 보험사에서 전화를 걸어서 안내해주는 콜백서비스도 추가됐기 때문이다.

'내 보험 찾아줌'으로 지난 11월말까지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약 3조 125억원이다. 건수로는 240만 5000건이나 됐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은 약 9조8130억원이 존재하는 상황. 

그동안 보험금을 찾았다 하더라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따로 또 진행해야했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것이 여전히 숨은 보험금이 많이 남았던 이유로 지목되면서 해결방안을 제시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