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동계시즌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증편 운항

1, 2월 한시적 부산 ~싱가포르 노선도 부정기적 노선 운항 밝혀

2018-12-19     김은희 기자

 

이스타항공이 동계시즌을 맞아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증편 운항하며 1, 2월 한시적으로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부정기편 왕복 1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부터 330일까지 동계시즌 동안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에 대해 주 4회 추가 운항하며 항공스케줄 선택권을 확장한다.

새로 추가 운항되는 인천~도쿄 항공편은 월···일 출발로, 출국편(ZE605)은 오전 7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920분 도쿄에 도착한다. 귀국편(ZE606)은 오전 1010분 도쿄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122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201911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을 왕복 14회 운항할 계획이다. 출·도착 시간은 요일별로 상이하다. 이번 부정기 노선은 여행사를 통한 판매뿐 아니라 오는 24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이번 부정기 노선에 국내최초로 도입되는 B737-MAX 8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737MAX8은 높은 운항효율성과 최대항속거리 6570km로 싱가포르 등 주요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MAX 기종은 현지시간 19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본사에서 신규항공기 인도식 행사를 가지고 앵커리지, 일본 치토세를 거쳐 21일 오후 5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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