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MGS 써밋 2018’ 개최

게임 관련 전문가, 게임 장비 공급업체, 비즈니스 파트너, 호텔 공급업체 등 모두 한 자리에 모여

2018-12-12     lukas 기자

지난 1113일부터 15일까지 ‘MGS 써밋 2018’이 베니션 마카오(Venetian Macao)에서 열렸다. MGS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 산업 무역협회인 ‘MGEMA’가 설립한 것으로 게임산업 및 오락산업의 진정한 목소리를 대변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열린 MGS 써밋 행사에서는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활동하는 주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카오 내의 카지노 라이센스 재검토' 부터 일본 IRs의 시각’ ,그리고 아시아 신흥 시장의 e게임 산업의 발전에 이르기 까지 매우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행사 첫날에는 마카오의 게임조사 및 조정 사무소 (DICJ) 소장, 학자들 그리고 게임 산업의 엘리트들이 마카오 게임 프렌차이즈 권리와 관련 된 토론을 한다. 특히 카지노 재검토 과정이 2020년과 2022 년 이후 마카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중점을 두 고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VIP시장 내 도전 과제와 관련해 패널 토론이 있었다.

2일차에는 Greater Bay Area에서 관광산업 증진을 위해 게임과 비게임이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포럼이 있을 것으로 전 해졌다. 오후에는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일본 IRs 관련 자신들의 관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IRs 현장, 게임 라이센스 발행 및 다른 흥미로운 주제와 관련해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e게임 시장에 대한 기회와 난관그리고 복 권 시스템의 발전과 감독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 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MGS 써밋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키고, 게임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IWC도 참석했다. IWC는 지난 5일에 열린 블록체인 인사이트(Blockchain Insight) 2018’에서 IWC의 게임 개발정책과 기술, 온라인 소셜 카지노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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