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2018-12-10     장인수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11일 오후 2시부터, 융기원 1층 콘퍼런스룸Ⅰ에서 '2018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융기원이 2016년 5월부터 운영해온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은 대학생 기술창업 집중 육성과 지원을 통해 청년의 성공창업을 도와 희망을 주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융기원은 연구원,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일대일 융합기술 창업지도, 도내 대학 협의체 운영 등 창업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며 집중육성과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대학생 창업으로 선정된 팀 후속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해 올 한 해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수료하는 자리다.사업성과 발표에서는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 운영성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또 2018년 창업지원사업 수료식 및 시제품 전시회, 우수 8개 스타트업 투자제안서 피칭 및 우수팀 시상, 데모데이 참가자 네트워킹순으로 진행된다.경기도 대학생 예비창업팀 스타트업 데뷔 무대로 투자제안서(IR) 피칭을 통한 시장진입 및 투자 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투자자와 만남 자리가 마련된다. 우수 아이디어 8개팀이 투자제안서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융기원 정택동 원장은 “융기원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청년창업을 집중 육성 많은 젊은이가 창업에 성공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뜻깊다”며 “융기원 창업지원센터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기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융기원 창업지원센터는 2016~2018년까지 126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매출 약 38억원, 지식재산권 236건 출원, 476명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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