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프로비트, 10일 문 열어… “트레이드 마이닝과 추천인 제도로 돌려받는 서비스 제공”

2018-12-08     김건희

전문적이고 안전하며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는 프로비트 거래소가 오는 12월 10일 정식 오픈한다. 지난 11월 30일 예비 오픈한 프로비트는 비공개로 개발이 진행됐던 만큼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거쳐 정식 오픈 절차를 밟게 됐다. 

프로비트는 프로페셔널한 개발진이 참여해 빠르고 강력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거래 엔진을 개발했다. 국내 1위 거래소를 노리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코인 투 코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이 구성된다. 이에 초당 150만 개의 오더 매칭이 가능한 높은 수준의 처리속도를 갖추고 있다. 전 세계 경쟁 플랫폼 중에서도 빠른 매칭 엔진을 사용해 해결하고 있다. 사용자를 위한 UI를 갖추고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듈식 대시보드를 갖추고 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기능도 지원한다. 개별 트레이더들의 선호에 따른 설정을 할 수 있다. 지정가 거래, 시장가 거래, 스탑 리밋 거래도 지원하고 있다. 

뛰어난 보안도 갖추고 있다. 95% 자산이 콜드 월렛에 보관된다. 또한 FIDO U2F 하드웨어 키와 소프트웨어 2채널 인증이 지원돼 고객 계좌 해킹이 불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강력한 보안을 지원한다. 보안과 편의성을 둘 다 잡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프로비트 토큰이 이용된다는 점이다. 거래 수수료나 상장 수수료 등에 사용되는 자체 토큰으로, 트레이드 마이닝이 가능하다. 트레이드 마이닝은 트레이드를 할 때 발생되는 수수료의 80%를 프로비트 토큰으로 다시 되돌려 받는 일종의 채굴 시스템이다. 추천인 제도도 갖추고 있다. 추천인 제도를 이용하면 프로비트 플랫폼에서 거래 시 초대자에게 거래 수수료의 10%를 되돌려 받는다. 프리미엄 멤버일 경우 20%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특히, 프로비트 토큰은 12월 12일 하루 동안 메인 세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비트 토큰은 0.20달러로거래되며 BTC, ETH, EOS XRP 및 USDT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업체 각종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비트 관계자는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기존 거래소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전략은 유사하나 수익을 공유하는 것으로 단점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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