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을 사로잡은 클랑M 제2회 정기연주회

2대의 피아노가 들려주는 음악의 깊이와 풍성함에 빠져든 시간을 만들어준 클랑M의 제2회 정기연주회

2018-12-06     김예은 기자

지난 토요일 (12월1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피아노앙상블 클랑엠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클랑M은 권미소, 김도희, 김수정, 김지혜, 이희락, 장새봄 6명의 피아니스트로 이뤄진
피아노앙상블팀이다.

 이날 공연에는 2대의 피아노를 이용해 2명 또는 4명의 구성 등으로 흥미로운 연주들을
선보였으며, 연주와 더불어 간단하고 차분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한층 수준높은 공연을 만들어냈다.

 각 멤버의 제자들을 비롯한 어린 관객이 많았음에도, 관객들의 집중과 호응도는
그녀들의 수준높은 연주만큼이나 놀라웠다.

난이도높은 테크닉과 화려한 연주력에 대중적인 레퍼토리까지 덧입혀져 관객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듯하다.

 내년 4월, 더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올 그녀들의 매력넘치는
공연을 놓치기 마시길 바란다.

클랑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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