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즈 이용한 모던 한식 선보이는 ‘Korean Cuisine Innovation’ 행사 진행

2018-12-06     김현주

미국 유제품 수출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Korean Cuisine Innovation 프로젝트’가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강남에 위치한 민스키친에서 진행된다. 치즈를 이용한 한식 메뉴를 개발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다채로운 서양음식으로 대중화된 치즈와 한식 메뉴를 접목시켜 새로운 한식 메뉴를 개발하고 소개하는 프로모션으로 국내 외식업계의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민스키친의 김민지 셰프는 미국 치즈 5가지 종류(브라따 치즈, 몬테레이잭치즈, 파르메산치즈, 페퍼잭 치즈, 마스카포네 치즈)를 이용해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등의 한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메뉴는 ‘몬테레이잭 녹두 치즈 김치전’, ‘브라따치즈 문어숙회 샐러드’, ‘파르메산 잣 치즈 새우찜’, ‘한우 채끝 스테이크’ ‘비빔밥과 된장찌개’, ‘마스카포네 곶감 말이와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몬테레이잭 치즈’를 이용한 ‘녹두 치즈 김치전’은 치즈의 부드럽고 매끈한 질감으로 기존의 평범한 녹두 김치전에 풍미를 더해 이목을 받고 있다.

엄격한 미국 정부 규정에 따라 생산되는 치즈와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는 한국의 고유 식자재인 김치, 된장 등의 만남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던 한식의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해당 행사의 관계자는 “다양한 미국 치즈를 이용해 한식을 선보이는 이번 Korean Cuisine Innovation을 통해 색다른 한식 메뉴가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모든 메뉴는 민스치킨 강남점에서 코스로 제공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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