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 컬링 특정감사, 기간 연장 외부전문가도 참여

- 감사기간 10일 연장, 공인회계사 2명 감사 참여

2018-12-05     신성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는 "갑질논란" 컬링 특정감사의 기간을 연장하고, 회계분야에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합동감사를 진행하던 중 돌연 컬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정부는 팀킴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여자컬링에 대한 특정 감사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당초 지난달 19일부터 7일까지 3주에 걸쳐 특정감사를 하기로 했지만 오는 21일까지 2주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합동 감사반은 감사 진행과정에서 회계분야의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부전문가로 공인회계사 2명을 추가, 감사반원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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