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부가서비스 줄고 연회비 올린다...다음달 까지 축소방안 마련

2018-12-02     김명균 기자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에 이어, 부가서비스와 연회비 등 신용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에 대한 조정에 들어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카드업계 등은 이번 주중 카드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다음 달 말까지 부가서비스 축소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인트 적립과 할인, 무이자할부 등 카드상품의 부가서비스 중 과도한 부분이 축소될 예정이며, 항공 마일리지 무제한 적립, 공항 VIP 라운지·레스토랑 무료 이용 혜택 등이 우선 축소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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