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저, 하이엔드 이어폰 출시...EL시리즈 부활 꾀한다

2018-11-26     정욱진

안드로이드 기반의 영상플레이어 및 음향기기를 전문으로 생산, 유통하는 국내 브랜드 크라이저가 최근 하이엔드 이어폰 EL-X4+와 EL-D4를 출시하며 하이엔드 이어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크라이저는 기존 Ear Laser 라인업인 EL-905부터 하이퍼베이스 이어폰인 EL-907, 그리고 세라믹 재질의 ELC-U9과 블루투스 이어폰인 ELX-909를 출시해 지각변동이 많은 소형 음향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작년에는 금속 재질의 프리미엄 이어폰 메탈라이징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하이엔드 이어폰인 EL-X4 듀얼드라이버를 소개해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음향기기에 대한 행보를 멈추지 않은 크라이저는 2018년 11월, 기존 하이엔드 이어폰인 EL-X4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베이스 음이 특화된 EL-X4+를 출시함과 동시에, 고음과 저음의 균형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려 부드러운 음색과 선명한 음성을 확보한 EL-D4 듀얼드라이버 이어폰을 출시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 국내 브랜드 이어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요즘, 크라이저의 베스트셀러 EL-907 이어폰을 찾는 소비자들을 비롯해 높아져가는 음향기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EL-X4+와 EL-D4의 출시로 이어폰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고 전했다.

한편, EL-X4+와 EL-D4는 각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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