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포토] 청룡영화제, '1987'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 감독상까지 3관왕 쾌거

2018-11-24     신성대 기자

‘2018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1987’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촬영·조명상까지 총 3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작품상을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1987’의 제작사 우정필름의 관계자는 "너무 기쁘다. 이 영화를 허락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어려운 시절에 싸워주신 많은 분들 덕에 이 영화가 이렇게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987'의 연출을 맡은 장준환 감독은 "작년에 김윤석 선배에게 내년에 '1987'로 남우주연상 받으실 거라고 말했었다. 다른 후보님들이 쟁쟁하셔서 걱정했는데, 나의 예견을 맞게끔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아내이자 배우인 문소리 씨에게 감사드리고,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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