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ㆍ시인 MCㆍ명예경찰관 노민 '2018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 '사회
부산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전국 녹색어머니회원 55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전국녹색어머니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녹색어머니회 워크숍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 하굣길 조성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회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위로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대한 사례 우수학교 3교, 개인 실천수기 공모 입상자 20명, 업무담당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이날 특전사 출신 시인 MC라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 명예경찰관ㆍ 방송인 겸 전문 MC 노민이 사회를 봤다.
MC 노민은 MC 못지 않게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체에서도 행복, 웃음, 힐링을 주제로 초청강연 활동을 하며 전국민이 웃어서 행복해질 때까지 행복 강사로 사회봉사활동 및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허 억 교수(가천대학교)는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평소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로 어머니들의 교통을 중시하고 안전하게 살아가야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 영역별 상을 수상한 인천 갑룡초등학교, 대전 가수원초등학교, 충북 각리초등학교, 우수학교 사례 발표 및 실천수기 대상 박미정 녹색어머니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특히 진평초등학교 박미정 어머니는 '작은 봉사로 큰 행복을 만들어 가는 꿈을 꾸다' 라는 주제로 녹색어머니회원으로 활동한 사례를 발표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서 부산광역시 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녹색어머니회의 열정적인 봉사활동 덕분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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