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얼굴 부상 30바늘 꿰매...불미스러운 일 죄송"

2018-11-20     박규진 기자

[합동취재본부=박규진 기자]배우 최진혁이 얼굴 부상에 대해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뗐다.

앞서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 촬영 중 액션 신(scene)을 촬영하다 눈 주위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곧바로 병원을 방문한 그는 30바늘 정도 꿰맨 뒤 집에서 냉찜질하며 휴식을 취했다.

최진혁은 "전날 목검 액션을 하다가 눈 부위가 찢어져서 병원을 갔다. 30바늘 정도 꿰맸다. 1주일 후 실밥을 풀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촬영하다 마무리를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이번 드라마에는 장나라·최진혁 주연으로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다. 오는 21일 밤 10시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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