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지 않고 통증을 완화하는 도수치료, 충분한 정형외과 상담 필요해

2018-11-16     김건희

우리의 신체는 크게 얼굴과 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을 하다 보면 계속 움직일 수밖에 없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면서 관절과 척추에 통증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생겨나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전자기기 등을 사용하다 보면 점점 자세가 흐트러지고 화면을 쳐다보기 위해 목을 쭉 빼게 된다.

이러한 행동들은 각종 질환들을 불러오게 된다. 요즘 젊은 층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일자목과 거북목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라면 뻐근한 느낌이 들고 팔 저림을 동반하게 된다. 심각한 경우에는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남녀는 물론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호소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간단한 근육통인 줄 알고 방치를 하게 되는데 꽤 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정형외과를 찾는 것이 좋다. 고칠 수 없는 상황만 아니라면 내 몸을 보존하면서 치료를 할 수 있다.

비수술 치료 중 하나인 도수치료가 요즘에 화두로 오르고 있다. 도수치료란 말 그대로 손만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해 보는 방법이다. 생소하신 분들은 마사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치료’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의학적인 이론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도수학적인 숙련도와 전문성을 가진 치료사만이 시행을 할 수 있다. 이렇듯 전문성이 있는 치료사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 신경외과를 선택할 때 치료사에 대한 부분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전 가오동 정형외과 척척 통증의학과 관계자는 “도수치료는 체형 밸런스 교정에도 효과가 있으며,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 사람마다 통증이 심한 정도와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꼭 충분한 상담을 한 다음에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