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민국 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2018-11-14     최재경 기자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협회장 이인수)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영산대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민간기능경기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부산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부산에서는 처음 개최된 금년도 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를 적극적인 활동력으로 유치한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김석한 부산지부장은 “멀리서, 가까이서 본 대회 참여하여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준 선수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제20회 대한민국 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신 영산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경합한 이번 대회는 이틀간 14시간의 작업시간이 주어졌고 여성복(재킷)을 경기당일 현장에서 배부된 과제로 패턴제작 및 봉제를 완성해 출품했다.

이번 대회 1위는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우수정, 2위는 부산여성회관 이진희, 3위는 서울 Della M 명정은 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 종료 후 강평시간에는 대회 과제의 패턴 공개, 실무 시연 등 참가선수들의 실무 능력향상과 경기과제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 1·2·3위에게는 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되며 1위 입상자는 오는 ‘201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의 특전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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