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203억 원에 LA다저스와 계약 1년 연장"...퀄리파잉 오퍼 제의 받은 선수 중 유일

[합동취재본부=정성남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투수 류현진 선수가 LA다저스와 선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외신은 오늘 "류현진 선수가 올해 퀄리파잉 오퍼 제의를 받은 선수 중 유일하게 이를 수락했다"면서 내년에도 다저스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자유계약선수 자격 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이다.

류 선수의 연봉은 올해 89억 원에서 내년에 203억 원을 받기로 하면서 2.3배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