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틴, KT GIGA Live TV 신사업 협력사로 참여

2018-11-09     정성남 기자

- 브로틴, KT GIGA Live TV 신사업에 PICO G2 국내 유통사로 참여

- KT향으로 PICO 단말 커스터마이징 및 올레tv모바일 VR 서비스 개발에 참여

브로틴이

[합동취재본부=정성남 기자]VR 아케이드 플랫폼 기업 브로틴(대표 김찬기)은 KT의 신규 미디어 사업인 GIGA Live TV의 주요 협력사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KT의 GIGA Live TV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별도 단말과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의 독립형 VR기기를 통해 KT만의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브로틴은 KT GIGA Live TV 전용 단말인 피코(PICO) G2의 국내 총판으로서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종 VR콘텐츠와 앱을 구매할 수 있는 KT전용 스토어와 콘텐츠관리시스템(CMS) 개발을 비롯해 올레TV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초고층 빌딩의 펜트하우스 가상현실 환경 구현에도 참여했다.

브로틴은 지난해 7월부터 중국의 독립형(Stand alone) 가상현실 헤드셋 제조사인 PICO의 국내 총판을 맡아왔다. 특히 이번 KT와의 협력을 계기로 건전한 VR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성현 브로틴 이사는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의 VR 신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VR 아케이드플랫폼 스타트업에서 VR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로틴은 국내 VR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