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자헤어비스, 싱가포르 2호점 오픈으로 아시아권 영향력 확대에 나서

2018-11-08     김현주

K-뷰티 브랜드 이가자헤어비스(대표원장 이가자)가 올 한해 캄보디아 진출에 이어 싱가포르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가자 뷰티 살롱 싱가포르 2호점 Walking on Sunshine은 재작년 오픈한 싱가포르 1호점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세계 최대 쇼핑 밀집 지역인 오차드 로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복합 쇼핑몰인 오차드 센트럴에 문을 열었다. 

3층에 자리한 170여평 규모의 Walking on Sunshine은 최고 수준의 헤어 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포진해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리너리 컨셉의 인테리어로 편안한 공간은 물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어와 바버,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커피와 티, 요리와 스낵 등의 다이닝까지 즐길 수 있어 지금까지 찾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컨셉의 살롱으로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싱가포르 1호점과 함께 프리미엄 살롱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1호점은 지난 7월 프놈펜 시내의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거리에 오픈, 헤어와 함께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 K-뷰티를 선망하는 현지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상반기 캄보디아 상류층을 겨냥한 프놈펜의 대규모 복합 시설인 올림피아 시티에 2호점 오픈을 밝히며 또 한번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이가자헤어비스 관계자는 “현재 아시아 각지에서 지점 오픈에 대한 적극적인 요청이 있다”며 “‘이가자’라는 브랜드에 갖는 기대가 상당한 만큼 현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6주년을 맞은 이가자헤어비스는 전국 152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에 5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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