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외국인 강·폭력 등 국제범죄 집중단속」... 886명 검거,

확고한 민생치안 확립 및 외국인범죄 세력화 차단

2018-11-05     정재헌 기자

[합동취재본부=정재헌 기자]경찰청은 "지난 7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100일 간 외국인 강·폭력 등 국제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402건을 적발하고 886명을 검거(89명 구속)함으로써,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외국인범죄의 세력화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주요 단속대상으ㅡ로는 "외국인 강·폭력범죄"(외국인 집단폭력, 외국인 조직범죄 등),  "외국인 마약 밀매", "외국인 대포물건", "외국인 도박 개장" 등 이었다.

[자료=경찰청]

범죄유형별로는 외국인 강·폭력범죄(32.4%)>외국인 마약(17.2%)>외국인 도박(16.0%)>외국인 대포 물건(14.5%) 등 순이었고, 직업별로는 근로자(39.5%)>무직자(21.6%)>자영업자(15.3%)>회사원(10.6%)>기타(13.0%) 순이었다.

경찰청은 "해외경찰과의 공조수사 및 법무부(출입국)와의 합동단속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집중단속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집중단속 등 효과로, ’18. 1∼10월 전국 외국인 범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 감소하였으며, 특히 살인(22.7%↓), 강도(31.9%↓), 폭력(4.8%↓) 등 강력범죄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은 "앞으로도 테러 및 외국인 강력범죄 등 치안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외국인 강·폭력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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