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19살 연하와 결혼...현재 임신 9주째"

2018-11-01     박규진 기자

[합동취재본부=박규진 기자]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다음 달 19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1일 정재용이 다음 달 1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년 동안 교제한 19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2년간 열애를 했다는 두 사람은 내년 6월 부모가 될 예정이다. 슈퍼잼레코드 측은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9주째"라고 설명했다.

예비 신부는 지난 2016년 걸그룹 '아이시어'로 데뷔한 방송인 선아다. 그는 지난해 팀을 탈퇴하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 케이블 오락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연인 관계를 이어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 날짜는 두 사람이 2년 전 처음 만난 날이며 정재용은 지난 1995년 DJ DOC 2집 '머피의 법칙'부터 합류했고, 엠넷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등을 진행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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