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텀 코인, 실제 무역거래에서 사용되다
바이텀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여 다중자산 상호작용을 위한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결제를 현실세계에서 처음으로 실현하였다.
바이텀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 것은 현재 세계최대 전자 비즈니스 운송 플랫폼 중 하나인 SeaRates으로 이 업체는 2004년 영국에 설립되어 현재 60만 명 이상의 가입회원, 4만개의 운송점 및 25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8,980,000여종이 넘는 운송비 견적을 제공하며 전 세계 200개 국가와 지역에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일반적으로 달러를 물류무역에서 주요 결제방식으로 채택되지만, Searates는 최근 미국 달러가 각국 법정화폐에 대한 환율변동이 높아짐에 따라 달러로 결제했을 때 생기는 환율변동과 환전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가상화폐를 고려하던 중 우선적으로 바이텀을 적용하여 거래를 진행하였고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의 도입과 안전성을 검사한 바 있다.
SeaRates는 “만약 가상화폐를 사용하여 화물운송을 결제할 시 개인의 ‘온라인 지갑’에서 잔액, 거래기록, 입출금 명세서 및 몇 분 내로 결제가능한지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며 “SeaRates상의 Cryptocurrency Bytom과 가상 월렛 시스템이 진행한 2주 동안의 테스트에서 바이텀의 전자결제속도가 0.3초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이외에 여러 차례 달러와 바이텀의 환전을 진행한 후에도 총 운송비는 어떠한 손실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시에 바이텀은 달러, 유로 혹은 엔의 환율과 밀접하게 연계되며, 바이텀을 사용한 결제수단으로서 그 가격 또한 약간 변동이 있을 것이고, SeaRates는 편리한 환전을 위해 몰타은행 및 스위스 은행과 합작하여 거래소를 세울 예정인데 SeaRates는 이것이 효과적으로 모든 가능한 투기조작을 배제할 것임을 표명했다.
이번 결제를 완료한 후 SeaRates는 이번 합작은 해운업이 블록체인 산업에 발을 들여놓은 효과적인 시도였고 바이텀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한 것 이외에도 연이어 스마트 컨트랙트, 바이텀과 심도있는 합작을 진행할 것을 표명했다. 또한 SeaRates는 바이텀의 결제방식을 이용한 최초 10개의 거래에 대해서 매 거래마다 10%의 할인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가상화폐 결제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것임을 전했다. 그리고 물류정보에서 우리는 현재 두 번째 거래가 바이텀 결제방식으로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본 무역결제는 바이텀의 스마트 컨트랙트 및 디지털 자산의 유통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실현을 구체화한 것을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대량물류무역은 여전히 해운기반 위주로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운송시간이 길며 그 운송비용은 환율변동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할 것이다. 프랑스 대외무역은행 수석경제학자 Alicia는 2016년의 연구보고서에서 철도, 항공, 해운의 비용이 10% 감소하면 각각 2%, 5.5%, 1.1%의 무역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무역결제에서 바이텀을 결제수단으로 한 것이 효과적으로 환율변동이 초래하는 환전비용을 절감했고, 향후 국제 무역이 증가하는 주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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