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인민일보, 신화통신, CCTV 등 중국 주요 언론사 기자들을 선두로 한중 관광 정상화 알린다.”

2018-10-28     김태현

한중 수교 26주년을 맞아 한동안 경색되었던 한-중 간의 관광산업을 정상화 시키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국의 주요 언론사 기자단 15명이 한국을 방문, 10월 29일, 10시,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하는 <드래곤시티>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세대로 급변하는 중국 젊은 관광객들을 위주로 중국 관광객들의 취향과 한국 관광시장의 매력도를 제고하기 위해<서울시>와 <사단법인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진홍석>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였으며, 중국 인민화보와 <주.KONA>가 기획 주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1부: 한중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이얼로그 와 2부: 한중 관광 미래협력모델 제시라는 주제로 한중 관광전문 기자들이 최초로 직접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인민일보 <시장보>와 <민생주간>과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중국기자단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그 동안 저가관광이나 따이공 등에 의해 왜곡됐던 중국인바운드 시장이 정상화 되고, 경색됐던 관광 시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의 진홍석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의도는 한중관광 관계의 복원을 넘어 협력적 미래 관계 형성에 주안점을 뒀다. 중국에서 급속화 되는 4차산업혁명은 관광시장도 예외가 아닌데, 우리나라도 미래지향적인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기자 방문단은 서울에서의 컨퍼런스 후에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취재해 각자의 매체를 통해 중국 전역에 보도할 계획이라 향후 한중관광 정상화에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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