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체인’, 파트너·투자자 확보에 총력 기울인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네오플라이, 해시드, BCC, GBIC 등 크립토 펀드로부터 투자 유치

2018-10-28     김태현

코스모체인의 운영업체인 트릴리어네어가 지난 5월 ICO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파트너와 투자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역직구 및 전문 상담 플랫폼인 후이서울과 기초 화장품 브랜드 리듀어, 그리고 뷰티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2014년 설립 이후  트릴리어네어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글로벌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코스모체인은 개인정보와 화장품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토큰으로 지급하며, 기업은 코스모체인을 통해 마케팅 진행과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는 구조이다. 

코스모체인은 올해 네오플라이와 더벤처스 등 투자사는 물론 해시드, 블록크래프터즈캐피털, GBIC 등 국내 주요 크립토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코스모체인 토큰 COSM에 수 십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카카오가 야심차게 밀고 있는 그라운드X의 플랫폼을 탑재 할 가능성이 높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내년 1·4분기에 정식 론칭할 예정으로 코스모체인은 그라운드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첫 번째 DApp 프로젝트다.

또한 코스모체인은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회사인 아이콘과 협업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스킨케어 브랜드 클래러티(Klarity), 피지전문 브랜드 미팩토리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유명 로드샵 및 화장품 기업과 협력을 위한 논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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