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참멋을 느낄 수 있는 들숨무용단 우리 춤과의 만남

2018-10-22     정욱진 기자

2018년 10월 25일(목)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 28일(일)까지(평일 오후8시, 주말6시) 4일간 사단법인 “들숨” 기획공연 <만남>이 예술의 전당-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상상력, 목멱산59, 생수 등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를 가진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던 사단법인 “들숨” 임현택 대표와 , 장현수 비상임안무가는 그간 공연의 성과에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의 예술성을 알리고 국제사회로 나가는 발판을 단단히 다지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어렵고, 접하기 힘들다 여겨지는 한국 무용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귀에 친숙한 유명 클래식 선율에 춘앵무, 태평무, 살풀이, 승무 등 우리 전통 춤을 입혔다.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들의 장점과 동서양 예술의 만남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들숨무용단 비상임 장현수 안무가를 중심으로 국립무용단의 인턴무용수에서 수석무용수까지 이루어진 출연진 구성은 현 국립무용단 무용수들의 세대별 춤사위를 볼 수 있는 무대이다.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기반으로 한국 춤의 진정성과 예술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사단법인 ‘들숨’은 한국 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무용에 거리감을 느끼던 관객들도 부담 없이 한국무용을 접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왔으며, ‘2018 문화N티켓 이용 중소단체 공연 홍보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공연 체험단, 문화나눔 티켓’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무료로 배포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예술인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 무료 티켓을 제공하며, 공연 체험단은 들숨 무용단 으로 전화나 메일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특정 자격 없이 일반인 모두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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