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부동산 거품 키우는 비열한 언론사의 수법 시리즈 (1) 분양광고의 기사화 및 자극적인 단어선택

2018-10-16     편집국

연합뉴스를 비롯한 부동산 기사를 많이 내는 언론사들은 공통점이 있다. 

로또, 급등, 분양가, 서울시내 아파트 상승률, 초고가경신 등을 비롯하여 죄다 부동산의 상승과 관련된 단어들을 주로 구사한다. 

독자들에게 아파트가격이 끝도 없이 오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세뇌를 하기 위해,  아파트 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접어들어도 절대 "하락" 했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애써 "상승률이 감소했다."라는 단어를 구사한다.  

위 사진은 아파트를 로또에 비교하면서 기사를 쓴 연합뉴스 등의 보도자료를 베껴 쓴 언론사들이 한데 뭉쳐 검색된 장면이다. 

"로또"와 같은 자극적인 단어를 제목에 배치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아파트 당첨을 마치 로또에 베팅하는 것 처럼 묘사하여 아파트 투기에 참여하여 분양에 당첨되는 것을 대단한 행위인양 쓰고 있다.

부동산 기사의 댓글 대다수는 "우리나라처럼 부동산가격과 분양소식이 뉴스화 되어 시시콜콜 하게 기사화 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라면서 "언론사의 분양 아파트 광고 기사가 너무 많고,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스탠스를 취하면서 기사를 쓰는 것이 아주 눈에 보일 정도라서 이젠 국내 부동산 뉴스는 믿을 수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신뢰가 깨진 국내 언론사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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