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불어난 10kg, 건강하게 살 빼는 단기간 다이어트 Tip

2018-10-16     김태현

주부 A씨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다. 그간 수없이 많은 단기간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지만 이번만큼은 각오가 남다르다. 그동안 A씨는 목표 체중을 정하고, 기간을 3개월 이상으로 잡는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왔었다. 천천히 살을 빼는 장기간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했던 것. 

그러나 A씨의 장기간 다이어트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시간이 많다는 이유 때문에 운동은 물론이거니와 다이어트 식단조차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는 일주일에 5kg 혹은 2주일에 10kg 체중감량에 성공해 여태껏 입지 못했던 원피스를 꼭 입을 것이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최근 A씨처럼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 기간이 오래 지속될수록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기간 다이어트는 2주 또는 한 달간 극단적인 방법을 시행하며 체중을 감량시키는 방법이 대다수다. 

음식을 먹지 않는 ‘금식 다이어트’,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하루에 한끼만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 하루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거나 일주일에 2일을 금식하는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등이 대표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으로 꼽힌다. 

물론 이런 다이어트 방법을 일주일, 2주일 동안 시도하면 체중이 줄어든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 식단 조절을 장기간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대부분의 단기 다이어트는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고 다이어트 이후에 요요현상이 급격히 진행돼 체중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최근에는 무작정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대신 식이조절을 없이 다이어트 보조제로 칼로리를 ‘컷’하는 방식이 다이어터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삼성제약 앤뷰티 다이어트가 그 주인공이다. 앤뷰티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건강한 맞춤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한다. 탄수화물과 체지방 흡수율을 낮춰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본인의 노력과 의지만 더해진다면 단기간 다이어트도 ‘건강하게’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앤뷰티 다이어트 전문가는 “다이어트의 성공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요요 현상 없는 건강한 몸 상태도 포함된다”며 “식단 관리와 지속적인 운동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본이지만 이를 실천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다이어트 전문가나 제품, 전문 프로그램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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