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 전파되는 계기 만들어

지난 13일, 영종1동 ‘제1회 경로위안잔치’ 개최

2018-10-15     김광호 기자

인천중구 영종1(동장 안상현)은 지난 13일 영종초등학교 2층 강당에서 1회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10경로의 달을 기념해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15시부터 18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하여 조광휘 시의원, 강후공 구의원, 이성태 구의원 등 관내 노인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흥겨운 민요와 현대음악이 조화를 이룬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식전행사에서 소주, 음료수, 생수 등을 지급받고 다과를 먹으면서 공연을 관람했다.

참석한 노인 및 주민들에게는 뷔페식 저녁식사가 제공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오늘날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퇴색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착찹하다. 이번 경로위안잔치를 계기로 노인 공경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주변에 경로효친사상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22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후 영종1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동별 경로위안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영종동은 제22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811시부터 영종복합청사 게이트볼 장에서 영종동 경로위안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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