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중소기업 컨설팅 노하우, 남동공단 CEO에게 전수

(사)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박순용)는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4층 중회의실에서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CEO를 위한 생산성 향상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순용 회장을 비롯한 관내 입주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부터 9시 30분까지 8주간 진행된다.

개강식에서 박순용 회장은 “최근 중소기업은 심각한 인력난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 근무시간 단축 등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대표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제조업 경영의 정석(正石)’이란 주제로 ‘CEO를 위한 생산성 향상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CEO를 위한 생산성 향상 교육’은 ‘산업단지커뮤니티-블록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번 남동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후 강의에 참석한 대표들의 앵콜 요청으로 다시 강연을 준비한 것이다.

한편, (사)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사무국에서는 수강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고 강의내용이 훌륭해서 지속적으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