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특화상품 출시 한마당 개최

2018-10-11     정욱진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성남시장(시장 은수미)과 공동으로 10월 10일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2층 연회장)에서 지역 국회의원·도의회의원·성남시의회의원, 상인 등을 모신가운데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특화상품 출시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특화상품 출시 발표회로 동서울대학교와 성남남한산성시장이 협력하여 특화상품 막걸리와 빵을 개발한 것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특화상품 막걸리는 ‘남한산성은행막걸리’와 ‘성남남한산성막걸리’이고 특화상품 빵은 ‘남한산성이빵’와 ‘은행잎계란빵’4종류 이다.

이 특화상품들은 동서울대학교 3개과 90여명의 학생·교수진의 눈물겨운 노력과 성남남한산성시장 상인회의 열정, 그리고 좋은 파트너들과의 협력의 산물이었다.

특히‘남한산성은행막걸리’와 ‘성남남한산성막걸리’는 경기미‘참드림’과 이 지역 명물인 은행나무 열매를 사용하여 다른 막걸리와는 차별화된 달콤하고 산뜻한 맛을 구현하였다. 이 막걸리는 17세기 치욕의 역사적 공간이었던 남한산성을 새로운 전통과 문화가 깃드는 장소로 탈바꿈시키려는 소망을 담아냈다.

본 행사에서는 특화상품 개발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포상하였다.

동서울대학교 장규순교수는 전통시장사업단을 맡아 특화상품 개발을 총괄한 공로로 성남시장의 표창장을 받았으며,

전남담양의 죽향도가 권재헌대표, 경기 평택의 미듬영농조합 전대경대표, 그리고 서울 막걸리학교 허시명대표는 동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유광섭 동서울대학교 총장은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과 성남남한산성시장 상인들이 협력하여 시장 대표 상품을 개발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상품이 성남남한산성 시장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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