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집중 육성하면 2022년까지 최대 17만개 일자리 창출 가능

2018-10-08     김태현

한국블록체인협회, '블록체인 산업의 고용 파급 효과 분석 연구용역'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가 의뢰해 실시한 '블록체인 산업의 고용 파급 효과 분석 연구용역'에 따르면 정부가 가상화폐공개(ICO)와 암호화폐 모두를 육성할 경우 2022년까지 블록체인산업에서 최대 약17만개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부분이 고임금·양질의 일자리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 블록체인 – ABC Korea' 두 번째 토론회를 열고 연구용역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지난 2일 국회 토론회에서 진대제 회장은 ‘(가칭)디지털토큰산업 가이드라인’을 제안하며 하루빨리 정부가 ICO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정책을 요구했다.

이자리에 기업인들을 비롯해 언론인 200명가량이 참석해 가이드라인 발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8일 토론회에는  ▲민병두 위원장의 '블록체인산업의 미래효과-진화하는 J노믹스' 발제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의 '블록체인기술이 고용파급효과' 발표 ▲국회의원과 블록체인 기업인(ICO, 거래소, 투자, 기업)들과의 대화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재단법인 여시재,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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