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드라시,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멀티 체인 구현한 테스트넷 소스 공개하고 개발자 커뮤니티와 소통 나서

2018-09-28     장순배 기자

제 3세대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이그드라시(대표: 서동욱)는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멀티 체인을 구현하는 테스트넷을 공개하고, 개발자 커뮤니티로부터 이더리움의 잠재적 문제점으로 지적된 확장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그드라시 서동욱 대표는 “이그드라시의 메인넷에서 운영되는 디앱(dApp)들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수준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며 “블록체인 상에서 인터넷의 DNS(Domain Name Service) 로직과 같은 인터체인 플랫폼을 구현해 더 많은 기업들이 쉽게 구축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그드라시의 테스트넷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멀티 체인을 테스트넷에서 구현했으며,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의 속도와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한발짝 다가갔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다른 프로젝트들이 간과하고 있는 최종 사용자의 인터페이스 및 경험을 최적화해 최종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이그드라시는 최근 블록과 최신 트랜잭션, 전체 블록, 각 블록의 뷰, 트랜잭션의 뷰, 멀티체인 구현 방향, 스템 체인 등록 브랜치 조회, 브랜치의 스펙 조회 등을 탐색기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이그드라시의 류동옥 CTO는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문제를 해결하여 실제 비지니스에 접목 가능한 dApp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라며 “국내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행하고 있는 외부 소스 비공개 방식은 블록체인 사상과는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오픈소스인 이그드라시는 이번 테스트넷을 포함한 최신 소스를 항상 Github(https://github.com/yggdrash) 에 업로드 하여 전세계 개발자들이 검증 가능하도록 하여 개발 코드로써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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