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잣묵사발과 더덕불고기가 있는 가평맛집을 아십니까?

2018-09-20     김진선 기자

가평의 호명호수를 지나다 보면 가평의 소문난 맛집이 있다.

예로 부터 잣이 많이 나는 고장으로 유명한 가평에는 '하늘땅별땅' 이라는 잣묵사발로 소문난 집이 있다.

2010년 경춘선복선 전철개통으로 도심에서 더욱 가까워진 가평은 가평남이섬ㆍ아침고요수목원ㆍ쁘띠프랑스ㆍ제이드가든ㆍ자라섬 등 가볼만한 곳도 참 많다.

특히 호명호수 제1주차장앞에 자리잡고 있는 하늘땅별땅은 많은 사람들이 입안에 살살 녹는 부드러운 잣묵과 고소한 잣국물의 맛이 일품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에피타이저로 우선 잣묵사발 한그릇을 먹으며 기다리면 더덕불고기가 나온다.

철판에 구워나온 고기와 더덕으로 구성된 ‘더덕 양념불고기’는 와인으로 숙성시킨 국내산 돼지목살이라 그런지 전혀 돼지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잣의 고장 가평에서 생산되는 잣과 콩으로 만들어 몸에 좋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잣묵사발과 산더덕과 돼기고기의 절묘한 만남인 산더덕양념불고기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겨 찾는 가평맛집 하늘땅별땅의 대표음식 이기도하다.

2010년 경춘선복선 전철개통으로 도심에서 더욱 가까워진 가평맛집, 청평맛집, 남이섬맛집, 유명산맛집, 설악 맛집으로 유명한 하늘땅별땅은 가평남이섬ㆍ아침고요수목원ㆍ쁘띠프랑스ㆍ자라섬ㆍ중간쯤인 호명호수 제1주차장앞에 자리잡고 있어 이 근처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도 서울에서 충분히 오갈수 있는 거리다.

20여년간 가게를 운영해온 서순례 사장은 "초록빛 자연을 병풍삼아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산새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 들어가며 테라스에서 먹는 밥맛도 꿀맛이지만, 자연광과 함께 실내에서 드시는것 또한 가평맛집만의 특별한 매력"이라면서 "산나물이 듬뿍 들어간 산나물전, 감자전, 메밀전병과 함께  잣의 고장 가평 잣막걸리도 일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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