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박사 시사진단] 소셜네트워크 속의 허망한 인간관계에 빠져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 본다.

SNS중독 자가진단, SNS 집착 ,SNS 휴식기를 갖는 방법 대해 SNS전문가 세명에게 묻다.

2018-09-14     최재용 칼럼니스트

'서치'라는 영화속에서의 가식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을 보면서 

지난 2008년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을 설립하여 10년간 전국민에게 SNS 활용법을 가르쳐온것이 과연

잘한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나의 페이스북속의 인간관계도 허상이 아닐까?

나도 SNS에 집착하고 중독된 상태가 아닐까 라는 의문을 갖고 SNS전문가 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다.

질문1. sns 사용할때  적절하게 휴식기를 갖는 방법이 있을까요?

건양사이버대학교 이종선 교수는 "시간을 정해놓고 , 예를 들면 아침업무전 30, 오후 점심식사후 1시간, 10시이후 30분 이런식으로 약간은 규칙적으로 하며 SNS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들만 찾아서 보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보았다고" 한다.

질문2. 사람들은 왜 sns에 집착할까요?

공감sns교육연구원 엄정민 원장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누구나 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고 기본적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갖고 살아 가고 있다 학교, 직장. 가정에서의 생활에서 오는 만족감이 현실과 괴리가 생기게 될 때 사람들은 sns를 통해 그것을 잊고자 하는 심리로 좋아요등에 집착하게 되고 sns 상의 또 다른 가 사람들에게 받는 관심에 허상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통해 만족을 느끼고자 하는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 하였다.

질문3. sns 중독 자가진단하는 법은 ?

ICT융합연구소 민문희 소장은 "SNS 중독을 자가진단 해보는 방법은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휴대하지 않고 외출해봐서 한시간 동안, 또는 그 이상으로 지체하여도 지장이 있는지 없는지 불안하거나 초조함이 있는지 체크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SNS에서의 피상적인 인간관계에 실망한다면 과감히 빠져 나오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SNS중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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