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8기 안양시 주민자치대학 열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9월 4일부터 2개월(8주) 과정으로 2018년도 제8기 안양시 주민자치대학을 진행한다.

제8기 주민자치대학은 안양시 주민자치위원 106명을 대상으로 만안구청과 동안구청 두 곳에서 열리는데, 매 주 유명한 강사들을 초청하여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주 개강식에 이어 11일에는 만안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회의 진행기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눈꺼풀강사로 알려진 양평호 강사를 초청하여 '효과적인 회의진행 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13일에는 동일한 주제로 동안구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강의에서는 회의를 망치는 이유, 회의 준비스킬, 회의 진행스킬, 의사결정스킬, 회의 커뮤니케이션스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양강사는 '회의란 한정된 시간에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이기에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조율하고,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것인지에 대한 회의 진행자의 진행기법이 중요하고, 특히 회의는 이성이 아닌 감성이 지배하는 공간이기에 회의 중 감정싸움으로 연결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여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