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장 접근도로인 국도 5호선 개선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

2018-08-31     김건호 기자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화천산천어축제장 접근도로인 국도 5호선 개선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다음달 3일 국도 5호선 춘천~화천 도로건설공사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춘천~화천 간 도로는 춘천댐 상류의 물길을 따라 산지부에 개설돼 낙석·산사태 위험이 있고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공사는 춘천시 서면에서 화천군 화천읍까지 19.5km 구간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터널과 교량을 설치해 선형을 개량하는 것으로 2024년까지 진행된다.

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줄고 춘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과 연계해 지역주민은 물론 춘천과 화천을 오가는 운전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된다.

주현종 청장은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지역 주민들께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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