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부동산 폭등의 쌍두마차 박원순시장과 문재인 정부

2018-08-31     김진선 기자

바른미래당은 31일 "부동산 폭등의 쌍두마차 박원순 서울시와 문재인 정부의 소동이 가관"이라며 "부동산 마이더스 손이 목표가 아니라면 두더지 게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정부는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제한하기로 했다가 반발이 거세자 급히 철회했다"며 "서울 낙후의 대명사인 박원순 시장은 자신도 부동산 시장을 부양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고 싶었던지 여의도-용산 개발을 들고 나왔다가, 부동산 폭등의 주범으로 몰려 급히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박 시장이 옥탑방 체험으로 강북 개발 카드를 들고 나왔지만 이것도 또 하나의 해프닝이 될 조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더지 잡듯이 한 번 때려서 안 되면 또 때려서 잡는 식의 두더지 게임은 이제 우스운 꼴이 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종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대책으로 급선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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