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르헨티나 금융위기 여파로 코스피와 달러/원 환율이 약세 출발

2018-08-31     김명수 기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금융위기 여파로 코스피와 달러/원 환율이 약세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9.22포인트(0.4%) 내린 2298.13에 출발했다. 달러/원 환율은 5.9원 오른(원화가치 약세) 1114.5원에 출발했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환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남미 금융시장이 휘청였다. 이날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45%에서 60%로 세계 최고수준으로 상향했다. 이날 페소화는 전날보다 13.12% 오른(가치 약세) 39.25페소로 마감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헤알화도 오는 10월 치러지는 대선 불확실성과 아르헨티나 금융위기 여파로 한때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0.78%오른 4.146헤알에 마감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