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공사 위해 진도대교의 통행이 전면 통제

2018-08-28     김진선 기자

보수공사를 위해 진도대교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은 상판과 교량 연결구간의 보강공사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를 연결하는 진도대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방향 통행으로 운영되던 제2진도대교를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우회도로로 활용하게 된다. 

지금까지 진도대교는 진도에서 해남 방면 2개 차로는 일방향, 제2진도대교는 해남에서 진도 방면 2개 차로 일방향으로 통행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익산국토청은 진도대교 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도군, 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장복수 익산국토청 해상교량안전과장은 "공사기간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전한 차량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운전자들께서도 공사구간에서 서행하는 등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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