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에 이용되는 블록체인 기술

최근 언론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한 보험 자문 회사가 블록체인 기반 보험 데이터베이스와 보고 도구를 도입했다.

하이퍼링크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사용하는 IBM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보험 데이터 링크 (openIDL)라고 불리는 이 플랫폼은 보험사의 비용, 데이터 처리 시간, 통계 보고 과정을 줄이려고 노력 한다.

이것과 함께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openIDL은 “보험사, 규제 기관, 다른 보험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효율적이고 승인에 기반한 통계 데이터의 수집을 가능하게 하는 최초의 안전한 개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규제 기관이 전체적이고 실제적인 보고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기 적절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이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 솔루션은 목표로 한다.

openIDL 플랫폼은 자동화된 데이터 업로드 시스템, 자동 트랜잭션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계약, 그리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데이터 호출 대신 거의 실시간 승인된 기준 위에서 보험 데이터에 접근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모든 크기 모든 형태의 보험사들과 조직들을 비롯한 블록체인 컨소시엄, 플랫폼, 애플리케이션등을 그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보험 중개 및 리스크 관리 회사인 마쉬 (Marsh)는 자신의 시스템을 복잡한 수동 시스템에서 능률적이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보험 증명을 위한 최초의 상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또한 발표했다.

14개 유럽 보험 제공업자들이 하몬 법(Hamon Law)(이 법은 보험 회사가 첫 번째 계약 기간 동안 회사를 변경하려는 고객에게 간단한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요구한다)을 보험업자들이 준수하도록 간단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 작년에 또한 보도되었다.

이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