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 구축 사업자에 캐다나의 블록스테이션 선정

2018-08-15     배성진
사진출처:

자메이카 증권 거래소가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시스템 구축작업의 사업자로 캐나다의 핀테크 기업 블록스테이션(Blockstation)을 선정했다고 8월 14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자메이카 증권거래소가  암호화폐 및 토큰에 대한 거래, 결제, 정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구축 중인 시스템이다.

자메이카 증권거래소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고,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모든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블록스테이션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한다. 

블록스테이션은 토론토에 기반을 둔 솔루션 업체로 블록체인 기반의 국제 주식거래, 암호화폐 정산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메이카 증권 거래소의 경영책임자 마를렌 스트릿 포레스트는 블록스테이션의 거래시스템이 “공정한 시장 운영을 위해 이미 익숙한 규정들을 잘 준수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시스템으로 변화하는 일이 매우 순조롭다고 말했다.

현재 자메이카 증권거래소와 블록스테이션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자메이카증권거래소 #블록스테이션 #블록체인 #주식거래시스템 #암호화폐

배성진 기자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