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신생 기업의 '와코인다(Wacoinda)' 계획에 대한 마블의 연장 신청

2018-08-14     이정이

 

블랙 팬더(Black Panther) 영화의 가상 국가인 와칸다 (Wakanda)의 이름을 사용하는 암호화폐 신생 기업에 반대할지 말지에 대해 마블은 고민하고 있다.

 

마블 캐릭터스(Marvel Characters)는 와칸다 와인 페스트(Wakanda Wine Fest)와 와코인다(Wacoinda) 상표 제출에 반대할 것인지에 대해 심사하기 위해 미국 특허청에 연장을 신청했다.

 

이러한 상표들은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금융과 교육 서비스를 시작하기를 원하는 윌슨돔(Wilsondom LLC)이라는 회사에 의해 제출되었다.

 

특별히,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금융 교육 및 경제적 권한 부여 계획에 적용하기 위해 와코인다 상표 승인을 받으려는 것이다.

 

2월에 와코인다 상표가 출원되었고 마블 캐릭터스의 연장 요청은 지난주에 나왔다. 이 회사는 11월 14일까지 이 상표에 반대하기를 원하는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 연장이 의미하는 것이 마블이 이 상표에 반드시 반대한다는 것은 아니다.

 

 

마블 캐릭터스는 지금 현재 언론에 의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블랙 팬더가 살려낸 최초의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가 와코인다는 아니었다. 더하여 아프리카 가수 에이콘(Akon)은 6월에 암호화폐 에이코인(Akoin)의 만들고 "실제 와칸다" 를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도시는 세네갈 대통령인 마키 살(Macky Sall)이 2,000 에이커의 땅에 이미 건설하고 있는 중이다.

 

이정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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