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ICO 관련 새로운 법안 마련

2018-08-14     안혜정 기자

유럽 의회의 경제통화위원회가 ICO 관련 새 규정을 포함한 법안 초안을 마련했다.

 

영국 출신 MEP인 애슐리 폭스 (Ashley Fox)는 유럽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운영자 및 회사를 규제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크라우드펀딩 규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공식 제안서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진행돼왔다.

 

폭스에 의하면 제안서에는 토큰 세일 규제 관련 내용이 명시돼 있다. 폭스는 제안서를 통해 법안 초안은 규제의 기준을 준수하는 적법성을 증명하고자하는 ICO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법안의 초안은 ICO 시장 규제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법안을 위해서는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훌륭한 재정을 위한 기준 및 보호를 도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폭스는 제안서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제공회사는 특정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플랫폼 상에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허가를 받아야한다. ICO가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하지만 ICO는 투자가들에게 사기 및 사이버 보안 리스크를 부여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폭스는 지난 주 발표한 법안 초안을 통해 초안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수정을 해야 한다. 이 법안은 ICO 규제 제공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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