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려인청소년모국체험 '희망꿈나무아카데미'

2018-08-13     최은미 기자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은 하나일보그랜드콘서트와 '2018고려인청소년모국체험 희망꿈나무아카데미'(대회장 김성호, 이만의) 공동으로 주관하여 한국을 방문한 적 없는 시베리아 거주 고려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꿈나무아카데미는 5년전 소년소녀가장, 탈북청소년, 소년원학생 들을 위해 이번성목사님 중심으로 활동을 해 오던 중 2017년 1937년 연해주 고려인동포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지 80년을 시작으로 고려인청소년모국체험 “희망꿈나무아카데미”로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과 하나일보그랜드콘서트의 공동주최로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 역시 한국에 와 본적이 없는 시베리아 거주 고려인 청소년을 초청하여 2018고려인청소년모국체험 “희망꿈나무이카데미”를 이만의,장태평님 두분의 대회장을 중심으로  3 차례 행사를 진행한다.

그 세 번째 방문단이 8월8일부터 진행하고 노보시비르스크,이르크츠크,하바롭스크 등 시베리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현지 한국인선교사와 고려인협회장들이 추천하여 비행기 비용은 자기가 부담을 하고 모국체험을 온 고려인 4세대 5세대 청소년들로서 14세 부터 17세 중,고등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 8일 무주를 시작으로 통영 거제 부산 김해 울진 강릉 원주 용인에버랜드 강화도 서울을 22일까지 14박 15일 동안 모국을 체험하고 모국의 또래 청소년들과의 교류의 장을 가지고 있다

특히 12일부터 시작되는 김해시에서의 한옥체험과 김수로왕릉비 견학은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매우 뜻깊은 역사와 문화 체험의 시간을 만든다.

​"이번 일정을 통해 고려인 청소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나라를 느끼며 동포의 청소년들과 교류를 넓혀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해시장님 과 담당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