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석하는 김경수 '센다이 총영사 제안 없었다'

2018-08-09     김현주 기자
(사진제공=news1)

'드루킹' 일당의 댓글 공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재출석하던 중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특검에 출석해 14시간30분 간 조사를 받은 뒤 조서열람을 마치고 7일 새벽 3시50분쯤 귀가했다. 18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지만 특검팀이 계획한 조사분량의 절반 정도만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환은 1차 소환의 보강조사 성격으로, 이번에도 댓글조작 공모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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