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기반의 주식거래 시스템 도입 지지

2018-08-03     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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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금융감독 기관이 블록체인 기반의 주식 거래 시스템을 옹호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의 블록체인 거래시스템 지지는 지난주 목요일에 공개된 새로운 연구의 일부다. 이번 연구는 감독기관, 기업 협력 하의 시스템 개발과 세계 각국의 거래소 운영자와 함께 하는 시스템의 테스트를 주장하고 있다.
 
주식거래에서의 블록체인 이용은 이미 잘 확립되어있다. 예를 들면 오스트레일리아 증권 거래소(ASX)는 정산 및 청산 시스템(CHESS)을 위한 분산 원장 기술 적용을 시험사용하는 중이다. ASX는 2020년 까지 새 시스템을 공개하기를 원하고 있다.
 
미국의 나스닥 역시 블록체인 기반의 비상장 주식 플랫폼을 2017년 공개했다. 또 런던 주식 거래소는 지난해 종이를 이용한 거래인증 대신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것을 시험한 바 있다. 일본 거래소 그룹(JPX) 또한 2017년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컨소시움을 구성하였다.
 
금융감독원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블록체인 활용 시도는 비교적 최근에야 시작되었으며, 성공을 위해 사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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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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