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힌트, 힌트체인 개발 ‘가속도’ 붙나… BLOCKCHAIN i 파트너사로 참여

2018-07-24     김현주 기자

바이탈힌트(대표 정지웅)의 힌트체인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반 푸드 프로토콜 프로젝트 ‘힌트체인’은 파트너사로 ‘BLOCKCHAIN i’의 참여를 결정지었다.

BLOCKCHAIN i는 글로벌 크립토펀드이자 엑셀러레이터로, 이번 파트너사 참여를 통해 전략수립 및 실행,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와 푸드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프로토콜 프로젝트인 힌트체인은 신뢰할 수 있는 퍼스널 푸드 데이터 기반의 ‘푸드 프로필’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푸드 기업에게는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개를 돕는데 앞장설 전망이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사에 투자하며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유명 글로벌 크립토펀드 BLOCKCHAIN i는 최근 세계 각국의 크립토펀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Origo, BlockCloud, Atonomi, RSK 등 유명 글로벌 프로젝트에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한 바 있다.

바이탈힌트 정지웅 대표는 “이번 BLOCKCHAIN i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푸드 생태계를 소비자 관점에서 리드할 비즈니스 프로토콜 프로젝트 ‘힌트체인’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사업부터 쌓아 온 노하우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힌트체인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이탈힌트는 2014년 이래로 푸드 빅데이터 연구에 집중해 온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요리 콘텐츠 추천 플랫폼 ‘해먹남녀’와 ‘미식남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 및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 온 바이탈힌트는 자사의 강점인 데이터 기술 및 음식 영역에 특화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푸드 비즈니스 프로토콜 프로젝트 ‘힌트체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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