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3사, 블록체인 연구그룹 출범

2018-07-24     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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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대 통신회사가 블록체인 연구 그룹을 출범시켰으며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지역신문 핀테크 뉴스(Fintech News)가 지난 23일 전했다.

연구 그룹은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 유니컴(China Unicom),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등의 3개 통신사와 화웨이(Huawei), 유니온 모바일(Union Mobile), 파이낸셜 테크놀러지(Financial Technology) 등 8개의 회사에서 온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차이나 모바일의 익명의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모임의 목표는 “신뢰성 있는 블록체인 응용분야 연구팀을 꾸리기 위한 것”이며 “주문 관리, 계약 관리, 사용 사례 수집”을 위한 연구가 진행 될 것이라고 한다.

또 연구 팀은 관련 산업 참가자들과 함께 “블록체인 자산, 통신 자산, 차세대 통신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응용 분야를 탐색하고 이해도를 높이기를 원한다고 한다.

중국의 이런 노력은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블록체인의 잠재력에 대한 낙관적인 정서를 나타낸다. 이와 관련해 통신산업에서 블록체인이 10억 달러의 시장확대 효과를 가질 것이라는 보고가 이달 초에 있었다.

지난주에는 중국이 사물인터넷(IoT) 및 블록체인에 대한 국제적 연구 그룹을 주도할 것이며 분산화된 디지털 경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코인텔레그라프의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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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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