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커런시 그룹, “비트코인 가격 올해 하락세 중 최저점을 찍었다.”

2018-07-19     안혜정 기자

벤처 캐피탈 회사 디지털 커런시 그룹의 CEO 베리 실버트 (Barry Silbert)는 투자 도구로서 비트코인을 지지한다고 CNBC를 통해 밝혔다.

 

지난 수요일 뉴욕에서 열린 딜리버링 알파 컨퍼런스에서 실버트는 비트코인은 올해 하락세 중 최저점을 찍은 상태이다. 나는 지난 주 비트코인에 투자를 했다. 나는 탈중앙화된 법화가 아닌 형태의 자금이 오래 남을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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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및 바이두가 지원하고 있는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서클의 제레미 알레르 (Jeremy Allaire) 역시 같은 회의에서 블록체인은 모든 기술 혁명의 근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타델 헷지 펀드의 CEO 켄 그리핀 (Ken Griffin)은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사뭇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같은 회의에서 그는 비트코인은 나를 헷갈리게 한다. 젊은 층들은 암호화폐 및 디지털 화폐에 투자하기 보다 더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늘날 에비뉴 캐피털 그룹의 창시자 마크 라스리 (Marc Lasry)는 실버트의 긍정적인 입장에 동조하는 듯 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곧 4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다. 비트코인이 주류에 수용되면서 그리고 시장이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할수록 나에게 비트코인은 베팅할 만한 대상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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