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톰 리, “비트코인 가격, 2018년 말 2천5백만 원까지 뛸 것”

2018-07-09     안혜정 기자

미국의 금융 시장 리서치 회사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 말까지 25백만 원과 28백만 원 사이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지난 75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견을 밝혔다.

 

리는 과거 약 28백만 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비트코인 옹호자인 리는 지난 1월 비트코인이 2018년 말에 28백만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또 다시 2020년까지 약 1억 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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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오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까지 22백만 원 이상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라고도 설명했다. 리는 그의 주장의 근거를 비트코인 가격, 채굴비용 등의 관계에서 찾는다고 언급하면서 2018년 말까지는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약 1천만 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펀드스트랫의 리는 목요일 오후 CNBC 방송에 다지 등장해 당일 오전에 한 그의 발언에 과잉 반응이 있는 듯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 말은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2배에서 2.5배로 뛸 것이며 가치는 22백만 원으로 오를 것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리는 나는 아직도 비트코인 가격이 28백만 원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비트코인 관련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5월 펀드스트랫은 비트코인 채굴 비용과 비트코인 가격 실적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회사 내 애널리스트를 고용했다. 당시 데이터는 믿을 만한 장기적 지지 수준이라는 것이 펀드스트랫의 설명이다.

 

지난 5월 월스트리트의 리서치 회사 펀드스트랫는 비트코인 채굴 비용의 1.8배라는 숫자를 이용해 2019년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4천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 정도 하락한 6,5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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