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기관 투자가들 대상 솔루션 서비스 확대

2018-07-03     안혜정

미국의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이자 월렛 제공자 코인베이스가 기관 투자가 대상 디지털 자산 솔루션 확대 계획을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기관 투자가들에게 고려 대상 우선순위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계획을 지난 2017년 우선 밝힌바 있다.

 

오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코인베이스는 지난 6년간 2백억 달러 가치의 고객 암호화폐를 저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커스터디 계획은 SEC의 지침을 준수하고 FINRA의 회원인 독립적 중개인인 ETC를 통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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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행보는 미국의 규제 당국인 SEC 및 월스트리트의 금융 산업 규제기관인 FINRA에 의해 정해진 규정을 준수해 기관투자가들의 주요 관심사인 보안성을 겨냥할 것이다.

 

오늘 발표된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계획은 미국 및 유럽 전역의 기관들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을 저장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그리고 비트코인 캐시를 지원한다. 코인베이스는 더 많은 암호화폐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아시아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암호화폐 자산의 온체인 통합, 지정학적으로 분산된 거래 보호 및 활발한 콜드 저장소 감사 및 보고 등 다양한 범위의 보안 조치 실시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규제에 의하면 코인베이스는 콜드 저장소외에도 안전하고 분리된 핫 월렛도 추가할 계획이며 유동성 증가를 위해 출금도 계획 중이다.

 

코인베이스의 당일 블로그 포스팅은 새로운 기관 고객들이 지분증명 (PoS) 및 분산된 거버넌스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할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유저 층을 일본 암호화폐 시장으로 확대할 것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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